2019-07-26 07:3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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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보복조치 日에 부메랑…관광업계 타격

일본의 대한국 수출 규제가 일본 관광업계에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유명 온천이 몰려있는 오이타현 소재 호텔과 료칸 3곳에서만 1천명이 넘는 예약취소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일본 최대 여행사 JR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일본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10%나 줄었고, 부산과 오사카를 오가는 크루즈 승객도 1/3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후쿠오카 지역 백화점의 경우 한국인 쇼핑액이 전년 대비 25%나 급감하는 등 한국인 방일 관광객 감소가 지역 상점가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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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