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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5월 04일 11시 51분 KST

"저는 올 하반기 안에 못 하나요?" 김지민이 결혼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오픈런)

"하객은 한 2000명 오겠죠”- 김지민.

SBS Plus '오픈런'
김지민.

김준호와의 열애 소식을 전한 이후 화제의 중심에 선 김지민이 결혼식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3일 방송된 SBS Plus 예능 ‘오픈런’에서는 거리두기 해제 이후의 일상에 대해 토론하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저도 즐겁지만 제 통장은 얼마나 즐겁게요”라며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친 김지민은 이내 화상으로 연결한 웨딩플래너와 결혼식에 대한 이야기를 펼쳤다.

SBS Plus '오픈런'
김지민.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나 신혼여행 등 결혼식 과정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던 김지민은 ″왜 그렇게 잘 아냐, 혹시”라는 패널들의 반응에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김지민은 거리두기 제한이 풀리면서 식장 예약이 포화상태라는 플래너의 설명에 ”올해 하반기에 저는 결혼 못 하나요?”라고 물었고, ”취소 같은 게 나오지 않나요? 중간에 파혼하면”이라고 더했다. 결혼식도 치르지 않은 김지민이 ‘파혼’이라는 단어를 꺼내자 패널들은 한순간 놀랐지만 이내 그만큼 결혼에 진심인 김지민의 마음을 파악하고 스튜디오는 웃음으로 가득 찼다. 

축의금에 대해 ”뿌린 게 있으니 거둘 게 있겠죠. 하객은 한 2000명 오겠죠”라고 너스레를 떤 김지민은 김준호와의 결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문혜준 기자: huffkore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