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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06 Nov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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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민주당 '수박 논쟁' 왜?...일베 사이트 직접 보니 / YTN
[앵커]
민주당 호남 경선을 코앞에 앞두고 난데없이 수박 논쟁이 불거졌습니다.
이낙연 캠프가 이재명 지사가 사용한 수박 용어가 호남을 비하하는 '일베' 용어라고 주장하자 이 지사는 겉과 속이 다르다는 의미일 뿐이라며 어이가 없다는 반응입니다.
그렇다면 실제 일베 사이트에선 어떤 분위기일까요?
김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수박' 의미 논란은 이재명 경기지사가 자신의 SNS에 대장동 개발의 문제 세력으로 '수박 기득권'이라는 단어를 쓰면서 시작됐습니다.
이낙연 캠프는 '수박'이 극우 성향 사이트 일베에서 5·18 시민군을 비하할 때 사용하는 용어라고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호남을 차별하기 위해 만든 용어로, 민주당 대선 후보가 쓰면 안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병훈 / 이낙연 캠프 총무본부장 : 호남인들이 상처를 많이 받고 있는데, 본인은 그런 의도가 아닐망정 그걸 들은 사람들이 굉장한 혐오감, 수치심을 느낀다면 큰 문제입니다.]
이재명 지사는 황당하다는 반응입니다.
겉과 속이 다르다는 일상적인 용어일 뿐이라며 불편한 심기를 나타냈습니다.
[이재명 / 경기지사 : 겉과 속이 다른 예로 말씀드린 것을 문맥을 다 알 수 있는데 그것만 똑 떼어서 다른 의미인 것처럼 하는 것은 별로 그리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실제 일베 사이트에서는 '수박'이라는 용어를 어떤 식으로 받아들일까?
일베 사이트에 들어가 수박이란 단어를 검색해봤습니다.
이낙연 캠프의 주장처럼 호남 비하 게시물은 찾기 어려웠고, 오히려 해당 용어를 들어본 적 있느냐는 글과 댓글들이 주를 이뤘습니다.
...
published: 22 Sep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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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공방 격화...與 호남 경선 결과 주목 / YTN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최민희 前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성남 대장지구 개발을 둘러싼 논란이 추석 연휴 내내 정국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야권의 공세가 더욱 거세지는 가운데 민주당 대선 경선의 최대 분기점이 될 이번 주말 호남 경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입니다.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과 함께 정국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이재명의 굳히기냐, 이낙연의 뒤집기냐. 민주당에 호남은 단순한 지역 민심이 아니죠. 상징성 그리고 뿌리 같은 곳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후보들이 공을 상당히 들이고 있습니다.
판세를 전망해야 될 텐데요. 최민희 전 의원님, 더불어민주당에 몸담고 계시니까 민심을 잘 알 것 같아요. 호남 민심이 어떻습니까?
[최민희]
잘 알지는 못하고요. 그리고 민심이 늘 가변적이잖아요. 그런데 어쨌든 다른 지역보다는 이낙연 후보의 상승세가 있는 것도 사실이고 이낙연 후보에게 투영됐던 호남 대망론, 그리고 최근에 의원직 사퇴하면서 동정론까지 얹어졌다고 보입니다.
그리고 세대별로 차이가 나는데요. 60대 이상에서는 동정론이 좀 퍼지고 있는 것 같고 상대적으로 55세 이하에서는 개혁성이라든가 이런 것에 여전히 관심이 많은 그런 상황인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러면 지금까지 경선 누적 득표율 잠깐 보고 갈까요? 이재명 경기지사가 53.71%고요. 이낙연 전 대표가 3...
published: 22 Sep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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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유일한 완등" 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세계선수권 첫 금메달 / YTN
제한 시간 안에 등반 높이를 겨루는 리드 결승에선 실패 사례가 속출했습니다.
서채현 직전까지 7명이 도전해 누구도 정상에 표시된 '톱'을 찍지 못했습니다.
마지막 8번째로 나선 서채현은 달랐습니다.
예선과 준결승에서 모두 톱을 찍고 결승에 진출한 기세를 몰아 거침없이 정상을 향해 나아갔습니다.
다른 선수에게 빠듯했던 제한 시간 6분도 서채현의 등반에선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중계방송 멘트 : 아래 표시된 경기 시간을 봅니다. 안정된 클라이밍(등반)입니다. 시간은 걱정하지 않는 거 같습니다.]
빠르면서도 안정된 등반.
여기에 고난도 구간을 쉽게 풀어내는 17살 소녀의 창의성에 놀라움과 함께 찬사가 이어졌습니다.
[중계방송 멘트 : 서채현이 다른 길을 찾아 올라갑니다. 1위에 오르며 금메달을 예약합니다. 믿을 수 없습니다.]
1분 8초를 남기고 여유있게 정상을 찍은 서채현은 생애 첫 세계선수권 메달을 금빛으로 장식했습니다.
결승 진출자 8명 가운데 유일한 완등 선수입니다.
[서채현 / 스포츠클라이밍 리드 1위 : 감사합니다. 저의 첫 세계대회 금메달입니다. 제게 아주 인상적인 순간입니다.]
우리 여자 선수의 세계선수권 리드 금메달은 2014년 김자인 이후 두 번째입니다.
압도적 기량으로 세계 정상에 오른 서채현은 2024 파리 올림픽 메달 전망을 한층 밝혔습니다.
YTN 김재형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109222047456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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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TN ...
published: 22 Sep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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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종전선언 전면 반박..."참담하고 부끄러워" / YTN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 연설에서 종전선언을 제안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전면 반박에 나섰습니다.
단순 정치 선언으로 지금 상황에 합당치 않다는 지적부터 참담하고 부끄러운 일이라는 목소리까지 나왔습니다.
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외교 안보 공약을 직접 발표했습니다.
한미 관계에서의 포괄적 전략동맹과 북핵 '확장억제' 강화가 주요 골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 총회에서 제안한 종전선언을 두고는 단순 '정치 선언'이라며 지금 상황에 합당하지 않다고 비판했습니다.
종전선언을 하면 유엔사 해체나 주한미군 철수 주장 등이 나오고, 이렇게 되면 북한의 핵무장에 대해 협의해나가기 어려워진다는 겁니다.
[윤석열 / 전 검찰총장 : 종전 선언이라는 걸 해놓게 되면 저희가 협의해나가기 굉장히 어렵게 돼 있다. 미사일 도발이라든가 군사적인 도발을 계속 감행하고 있어서 지금 상황에 비춰 합당하지 않다고 봅니다.]
다른 대선주자들 역시 어느 나라 대통령인지 의아하다며 일제히 공세에 열을 올렸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은 대한민국 안보와 북한 주민 인권을 안중에 두지 않은, 참담하고 부끄러운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원희룡 전 제주지사도 북한에 대한 구애를 넘어선 집착이라며 북한 미사일을 종전선언 축포로 생각하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4박 6일 방미길에 오른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역시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이 폐기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특히 문 정부 대미외교의 경우 초기 3~4년 동안 방향에 오류가 있었고 이로 인해 항상 혼란을 겪었다...
published: 22 Sep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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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탐사 보고서 기록] 강릉 이야기 / YTN
[YTN 탐사 보고서 기록] 강릉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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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0 Sep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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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 지휘소·드론 등 첨단 지상 전력 단계적 배치...미래 지상 전투 훈련 / YTN
[앵커]
신속하게 이동하며 전투를 이끄는 최첨단 장갑차 지휘소와 적을 미리 포착해 먼저 공격하는 드론 부대가 내후년 이후 단계적으로 배치됩니다.
육군은 4차 산업혁명기술을 접목한 첨단 장비를 통합 운영하는 미래 지상 전투 훈련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이승윤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다리 너머 건물 안팎에 적군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정찰 드론이 출동해 상황을 살피고,
다리에 지뢰가 있나 점검하고
잠복해 있던 적을 발견해 사살합니다.
지뢰·장애물 제거 전차가 철조망을 걷어내자
다목적 무인 차량이 막강한 화력으로 기선 제압에 나서고,
자폭 드론이 건물 안으로 파고들어 숨어 있던 적을 제거합니다.
장갑차가 신속하게 적진으로 돌진하면 생존율과 명중률, 통신 능력을 강화한 첨단 '워리어 플랫폼'을 착용한 병사들이 쏟아져 나와 진격합니다.
KCTC 훈련에 사용되는 워리어 플랫폼 장구를 직접 착용해봤습니다.
꽤 무게가 상당합니다.
저는 공격조로 참여했는데 작전 시작 5분 만에 전사했습니다.
실전의 무서움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산이든, 강이든, 도로든 어떤 지형에서도 기동성을 발휘하는 차륜형 지휘 장갑차는 드론을 조종하며 병사들과도 실시간 정보를 공유합니다.
육군이 이번에 공개한 훈련은 '아미 타이거 4.0'으로 불리는 미래 지상 전투 체계입니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접목된 드론과 로봇, AI, 기동 차량, 워리어 플랫폼을 통합했습니다.
육군은 과학화 전투 훈련단, KCTC에서 내후년까지 '아미 타이거 4.0' 전투 실험을 마친 뒤 단계적으로 부대에 배치할 ...
published: 22 Sep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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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장동 특검' 요구...이재명 "앞으로 개발이익 100% 환수" / YTN
[앵커]
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장지구 개발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특검을 추진하자고 요구했습니다.
이 지사는 앞으로 공공 개발 이익을 100% 환수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며 관련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응수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서경 기자!
먼저 민주당 대선 경선 최대 승부처인 호남지역 투표가 어제부터 시작됐는데요.
대장동 개발 의혹을 놓고 민주당 주자들 간 공방도 이어지고 있죠?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는 '대장동 개발 의혹' 등을 두고 공세를 벌이며 '굳히기'와 '뒤집기'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먼저 이재명 경기지사는 SNS에서 이낙연 전 대표를 향해 부동산 등락을 왜 예측 못 했느냐고 비난한 건 부동산 정책을 잘못한 사람이 할 말이 아니라며 날을 세웠습니다.
또, 조선일보와 국민의힘, 토건 세력이 입을 맞춰 공공개발 이익을 100% 환수하지 못했다고 비난한다며 앞으로 불로소득 개발 이익을 전부 공공 환수한다고 해도 누구도 반대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추격 주자인 이 전 대표는 '불안한 후보' 이재명 지사는 본선 경쟁력이 없다며 의혹 관련 문제를 자신에게 돌리지 말라고 곧바로 응수했는데요.
또, 오늘 오전 11시에는 전북도민 지지 호소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02년 노무현 돌풍을 언급하며 호남이 신기루 같은 대세론에 현혹되지 않고 고정관념을 거부해왔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용진 의원 역시 주말 호남 경선을 앞두고 전남의 김대중광장을 방문해 표심을 다졌고, 추미애 전 장관은 서울에서 언론 인터뷰를 소화했습니다.
호남 지역 권리당원 투표...
published: 22 Sep 2021
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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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06 Nov 2020
- views: 75015292
2:58
갑자기 민주당 '수박 논쟁' 왜?...일베 사이트 직접 보니 / YTN
[앵커]
민주당 호남 경선을 코앞에 앞두고 난데없이 수박 논쟁이 불거졌습니다.
이낙연 캠프가 이재명 지사가 사용한 수박 용어가 호남을 비하하는 '일베' 용어라고 주장하자 이 지사는 겉과 속이 다르다는 의미일 뿐이라며 어이가 없다는 반응입니다.
그렇다면 실제 일베 사이트에선 어떤 분위...
[앵커]
민주당 호남 경선을 코앞에 앞두고 난데없이 수박 논쟁이 불거졌습니다.
이낙연 캠프가 이재명 지사가 사용한 수박 용어가 호남을 비하하는 '일베' 용어라고 주장하자 이 지사는 겉과 속이 다르다는 의미일 뿐이라며 어이가 없다는 반응입니다.
그렇다면 실제 일베 사이트에선 어떤 분위기일까요?
김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수박' 의미 논란은 이재명 경기지사가 자신의 SNS에 대장동 개발의 문제 세력으로 '수박 기득권'이라는 단어를 쓰면서 시작됐습니다.
이낙연 캠프는 '수박'이 극우 성향 사이트 일베에서 5·18 시민군을 비하할 때 사용하는 용어라고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호남을 차별하기 위해 만든 용어로, 민주당 대선 후보가 쓰면 안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병훈 / 이낙연 캠프 총무본부장 : 호남인들이 상처를 많이 받고 있는데, 본인은 그런 의도가 아닐망정 그걸 들은 사람들이 굉장한 혐오감, 수치심을 느낀다면 큰 문제입니다.]
이재명 지사는 황당하다는 반응입니다.
겉과 속이 다르다는 일상적인 용어일 뿐이라며 불편한 심기를 나타냈습니다.
[이재명 / 경기지사 : 겉과 속이 다른 예로 말씀드린 것을 문맥을 다 알 수 있는데 그것만 똑 떼어서 다른 의미인 것처럼 하는 것은 별로 그리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실제 일베 사이트에서는 '수박'이라는 용어를 어떤 식으로 받아들일까?
일베 사이트에 들어가 수박이란 단어를 검색해봤습니다.
이낙연 캠프의 주장처럼 호남 비하 게시물은 찾기 어려웠고, 오히려 해당 용어를 들어본 적 있느냐는 글과 댓글들이 주를 이뤘습니다.
'수박이 5·18 조롱 용어였느냐'거나 '오랜 시간 일베에서 활동했지만 처음 들어본다'는 내용이 대부분이었고,
대표적인 친문 성향 사이트에서 정치인을 비판할 때 쓰는 단어 아니냐며 일베에 덮어씌우는 것이라는 주장도 눈에 뜁니다.
때아닌 수박 용어 논쟁이 불거지는 건 민주당 경선의 최대 분수령인 호남 경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이재명 지사는 '될 사람을 확실히 밀어준다'는 호남 민심의 전략적 선택에 호소하는 반면,
[이재명 / 경기지사 :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국민들께서, 당원들께서 하시는 겁니다. 제가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저는 국민의 집단지성과 합리적 판단을 믿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이 지사의 대세론은 신기루에 불과하다며 안정 후보론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 호남은 신기루 같은 대세론에 현혹되지 않고 낡아빠진 고정관념을 단호히 거부했습니다. 저에게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십시오.]
수박이란 용어가 양측 공방으로 확산하듯 호남 경선을 앞두고 두 유력 주자의 공방은 한층 가열될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YTN 김주영입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922211601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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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n.com/갑자기_민주당_'수박_논쟁'_왜_...일베_사이트_직접_보니_Ytn
[앵커]
민주당 호남 경선을 코앞에 앞두고 난데없이 수박 논쟁이 불거졌습니다.
이낙연 캠프가 이재명 지사가 사용한 수박 용어가 호남을 비하하는 '일베' 용어라고 주장하자 이 지사는 겉과 속이 다르다는 의미일 뿐이라며 어이가 없다는 반응입니다.
그렇다면 실제 일베 사이트에선 어떤 분위기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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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의미 논란은 이재명 경기지사가 자신의 SNS에 대장동 개발의 문제 세력으로 '수박 기득권'이라는 단어를 쓰면서 시작됐습니다.
이낙연 캠프는 '수박'이 극우 성향 사이트 일베에서 5·18 시민군을 비하할 때 사용하는 용어라고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호남을 차별하기 위해 만든 용어로, 민주당 대선 후보가 쓰면 안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병훈 / 이낙연 캠프 총무본부장 : 호남인들이 상처를 많이 받고 있는데, 본인은 그런 의도가 아닐망정 그걸 들은 사람들이 굉장한 혐오감, 수치심을 느낀다면 큰 문제입니다.]
이재명 지사는 황당하다는 반응입니다.
겉과 속이 다르다는 일상적인 용어일 뿐이라며 불편한 심기를 나타냈습니다.
[이재명 / 경기지사 : 겉과 속이 다른 예로 말씀드린 것을 문맥을 다 알 수 있는데 그것만 똑 떼어서 다른 의미인 것처럼 하는 것은 별로 그리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실제 일베 사이트에서는 '수박'이라는 용어를 어떤 식으로 받아들일까?
일베 사이트에 들어가 수박이란 단어를 검색해봤습니다.
이낙연 캠프의 주장처럼 호남 비하 게시물은 찾기 어려웠고, 오히려 해당 용어를 들어본 적 있느냐는 글과 댓글들이 주를 이뤘습니다.
'수박이 5·18 조롱 용어였느냐'거나 '오랜 시간 일베에서 활동했지만 처음 들어본다'는 내용이 대부분이었고,
대표적인 친문 성향 사이트에서 정치인을 비판할 때 쓰는 단어 아니냐며 일베에 덮어씌우는 것이라는 주장도 눈에 뜁니다.
때아닌 수박 용어 논쟁이 불거지는 건 민주당 경선의 최대 분수령인 호남 경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이재명 지사는 '될 사람을 확실히 밀어준다'는 호남 민심의 전략적 선택에 호소하는 반면,
[이재명 / 경기지사 :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국민들께서, 당원들께서 하시는 겁니다. 제가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저는 국민의 집단지성과 합리적 판단을 믿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이 지사의 대세론은 신기루에 불과하다며 안정 후보론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 호남은 신기루 같은 대세론에 현혹되지 않고 낡아빠진 고정관념을 단호히 거부했습니다. 저에게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십시오.]
수박이란 용어가 양측 공방으로 확산하듯 호남 경선을 앞두고 두 유력 주자의 공방은 한층 가열될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YTN 김주영입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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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22 Sep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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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9
'대장동' 공방 격화...與 호남 경선 결과 주목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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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대장지구 개발을 둘러싼 논란이 추석 연휴 내내 정국을 강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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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성남 대장지구 개발을 둘러싼 논란이 추석 연휴 내내 정국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야권의 공세가 더욱 거세지는 가운데 민주당 대선 경선의 최대 분기점이 될 이번 주말 호남 경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입니다.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과 함께 정국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이재명의 굳히기냐, 이낙연의 뒤집기냐. 민주당에 호남은 단순한 지역 민심이 아니죠. 상징성 그리고 뿌리 같은 곳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후보들이 공을 상당히 들이고 있습니다.
판세를 전망해야 될 텐데요. 최민희 전 의원님, 더불어민주당에 몸담고 계시니까 민심을 잘 알 것 같아요. 호남 민심이 어떻습니까?
[최민희]
잘 알지는 못하고요. 그리고 민심이 늘 가변적이잖아요. 그런데 어쨌든 다른 지역보다는 이낙연 후보의 상승세가 있는 것도 사실이고 이낙연 후보에게 투영됐던 호남 대망론, 그리고 최근에 의원직 사퇴하면서 동정론까지 얹어졌다고 보입니다.
그리고 세대별로 차이가 나는데요. 60대 이상에서는 동정론이 좀 퍼지고 있는 것 같고 상대적으로 55세 이하에서는 개혁성이라든가 이런 것에 여전히 관심이 많은 그런 상황인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러면 지금까지 경선 누적 득표율 잠깐 보고 갈까요? 이재명 경기지사가 53.71%고요. 이낙연 전 대표가 32.46%입니다. 추미애 전 장관이 11.85%고 박용진 의원이 1.3, 김두관 의원이 0.66%입니다.
이재명 지사가 과반 득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마는 만약에 이번에도 과반 이상이 나온다면 결선투표 없이 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 아니겠습니까?
[최민희]
그렇게 다 보시죠. 그런데 만약에 이재명 후보가 호남에서 41%만 얻으면 과반이 유지됩니다, 표 차이를 다 계산해 보면. 그리고 지금 이 상황을 잘 보셔야 되는 게 호남의 권리당원 등이 20만 표가 되기 때문에 굉장히 커 보이지만 앞으로 남은 표가 더 많고. 그 표는 서울하고 경기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낙연 후보 쪽이 오히려 지금은 전략 쓰기가 더 어려워요. 왜냐하면 지나치게 호남 쪽으로 내가 호남 후보다를 강조하게 되면 그것이 서울, 경기에서 안 좋을 수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게 어렵고. 그다음에 또 하나는 겉으로 보기에는 대장동으로 이재명 후보가 수세에 몰려 보이잖아요. 이게 왜 그렇게 보이냐 하면 언론과 국민의힘과 이낙연 캠프가 같은 목소리를 내다 보니 그런 건데.
[앵커]
야당만 목소리를 내는 게 아니라.
[최민희]
여당 내에서 같이 목소리를 내주다 보니. 그런데 이게 본 게임에서는 모르겠지만 경선 과정에서 민주당 지지자들이 보기에는 어떻겠어요?
왜 이낙연 캠프가 국민의힘하고 보조를 맞추지? 국민의힘은 윤석열 전 총장의 고발 사주, 검찰의 선거 개입 의혹이 터졌을 때 당에서도 다 보호하는데 왜 민주당은 이재명을 보호하지 않지? 이런 심리가 따로 또 작동을 하기 때문에 그것이 경선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겉으로 보기에는 막 여러 분야에서 몰리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최근에 데이터 분석해 보면 이재명이라는 이름만 떠다닙니다. 그래서 이게 조금 언론을 통해서...
[앵커]
이재명 지사에게 대장동 개발 의혹이 악재라고 판단을 많은 사람들이 하지만 실제로는.
[최민희]
실제로 경선 ... (중략)
YTN 지희원 (wlgmldnj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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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n.com/'대장동'_공방_격화...與_호남_경선_결과_주목_Ytn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최민희 前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성남 대장지구 개발을 둘러싼 논란이 추석 연휴 내내 정국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야권의 공세가 더욱 거세지는 가운데 민주당 대선 경선의 최대 분기점이 될 이번 주말 호남 경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입니다.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과 함께 정국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이재명의 굳히기냐, 이낙연의 뒤집기냐. 민주당에 호남은 단순한 지역 민심이 아니죠. 상징성 그리고 뿌리 같은 곳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후보들이 공을 상당히 들이고 있습니다.
판세를 전망해야 될 텐데요. 최민희 전 의원님, 더불어민주당에 몸담고 계시니까 민심을 잘 알 것 같아요. 호남 민심이 어떻습니까?
[최민희]
잘 알지는 못하고요. 그리고 민심이 늘 가변적이잖아요. 그런데 어쨌든 다른 지역보다는 이낙연 후보의 상승세가 있는 것도 사실이고 이낙연 후보에게 투영됐던 호남 대망론, 그리고 최근에 의원직 사퇴하면서 동정론까지 얹어졌다고 보입니다.
그리고 세대별로 차이가 나는데요. 60대 이상에서는 동정론이 좀 퍼지고 있는 것 같고 상대적으로 55세 이하에서는 개혁성이라든가 이런 것에 여전히 관심이 많은 그런 상황인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러면 지금까지 경선 누적 득표율 잠깐 보고 갈까요? 이재명 경기지사가 53.71%고요. 이낙연 전 대표가 32.46%입니다. 추미애 전 장관이 11.85%고 박용진 의원이 1.3, 김두관 의원이 0.66%입니다.
이재명 지사가 과반 득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마는 만약에 이번에도 과반 이상이 나온다면 결선투표 없이 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 아니겠습니까?
[최민희]
그렇게 다 보시죠. 그런데 만약에 이재명 후보가 호남에서 41%만 얻으면 과반이 유지됩니다, 표 차이를 다 계산해 보면. 그리고 지금 이 상황을 잘 보셔야 되는 게 호남의 권리당원 등이 20만 표가 되기 때문에 굉장히 커 보이지만 앞으로 남은 표가 더 많고. 그 표는 서울하고 경기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낙연 후보 쪽이 오히려 지금은 전략 쓰기가 더 어려워요. 왜냐하면 지나치게 호남 쪽으로 내가 호남 후보다를 강조하게 되면 그것이 서울, 경기에서 안 좋을 수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게 어렵고. 그다음에 또 하나는 겉으로 보기에는 대장동으로 이재명 후보가 수세에 몰려 보이잖아요. 이게 왜 그렇게 보이냐 하면 언론과 국민의힘과 이낙연 캠프가 같은 목소리를 내다 보니 그런 건데.
[앵커]
야당만 목소리를 내는 게 아니라.
[최민희]
여당 내에서 같이 목소리를 내주다 보니. 그런데 이게 본 게임에서는 모르겠지만 경선 과정에서 민주당 지지자들이 보기에는 어떻겠어요?
왜 이낙연 캠프가 국민의힘하고 보조를 맞추지? 국민의힘은 윤석열 전 총장의 고발 사주, 검찰의 선거 개입 의혹이 터졌을 때 당에서도 다 보호하는데 왜 민주당은 이재명을 보호하지 않지? 이런 심리가 따로 또 작동을 하기 때문에 그것이 경선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겉으로 보기에는 막 여러 분야에서 몰리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최근에 데이터 분석해 보면 이재명이라는 이름만 떠다닙니다. 그래서 이게 조금 언론을 통해서...
[앵커]
이재명 지사에게 대장동 개발 의혹이 악재라고 판단을 많은 사람들이 하지만 실제로는.
[최민희]
실제로 경선 ... (중략)
YTN 지희원 (wlgmldnj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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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22 Sep 2021
- views: 19938
1:42
[자막뉴스] "유일한 완등" 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세계선수권 첫 금메달 / YTN
제한 시간 안에 등반 높이를 겨루는 리드 결승에선 실패 사례가 속출했습니다.
서채현 직전까지 7명이 도전해 누구도 정상에 표시된 '톱'을 찍지 못했습니다.
마지막 8번째로 나선 서채현은 달랐습니다.
예선과 준결승에서 모두 톱을 찍고 결승에 진출한 기세를 몰아 거침없이 정상을 향해 ...
제한 시간 안에 등반 높이를 겨루는 리드 결승에선 실패 사례가 속출했습니다.
서채현 직전까지 7명이 도전해 누구도 정상에 표시된 '톱'을 찍지 못했습니다.
마지막 8번째로 나선 서채현은 달랐습니다.
예선과 준결승에서 모두 톱을 찍고 결승에 진출한 기세를 몰아 거침없이 정상을 향해 나아갔습니다.
다른 선수에게 빠듯했던 제한 시간 6분도 서채현의 등반에선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중계방송 멘트 : 아래 표시된 경기 시간을 봅니다. 안정된 클라이밍(등반)입니다. 시간은 걱정하지 않는 거 같습니다.]
빠르면서도 안정된 등반.
여기에 고난도 구간을 쉽게 풀어내는 17살 소녀의 창의성에 놀라움과 함께 찬사가 이어졌습니다.
[중계방송 멘트 : 서채현이 다른 길을 찾아 올라갑니다. 1위에 오르며 금메달을 예약합니다. 믿을 수 없습니다.]
1분 8초를 남기고 여유있게 정상을 찍은 서채현은 생애 첫 세계선수권 메달을 금빛으로 장식했습니다.
결승 진출자 8명 가운데 유일한 완등 선수입니다.
[서채현 / 스포츠클라이밍 리드 1위 : 감사합니다. 저의 첫 세계대회 금메달입니다. 제게 아주 인상적인 순간입니다.]
우리 여자 선수의 세계선수권 리드 금메달은 2014년 김자인 이후 두 번째입니다.
압도적 기량으로 세계 정상에 오른 서채현은 2024 파리 올림픽 메달 전망을 한층 밝혔습니다.
YTN 김재형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109222047456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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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 시간 안에 등반 높이를 겨루는 리드 결승에선 실패 사례가 속출했습니다.
서채현 직전까지 7명이 도전해 누구도 정상에 표시된 '톱'을 찍지 못했습니다.
마지막 8번째로 나선 서채현은 달랐습니다.
예선과 준결승에서 모두 톱을 찍고 결승에 진출한 기세를 몰아 거침없이 정상을 향해 나아갔습니다.
다른 선수에게 빠듯했던 제한 시간 6분도 서채현의 등반에선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중계방송 멘트 : 아래 표시된 경기 시간을 봅니다. 안정된 클라이밍(등반)입니다. 시간은 걱정하지 않는 거 같습니다.]
빠르면서도 안정된 등반.
여기에 고난도 구간을 쉽게 풀어내는 17살 소녀의 창의성에 놀라움과 함께 찬사가 이어졌습니다.
[중계방송 멘트 : 서채현이 다른 길을 찾아 올라갑니다. 1위에 오르며 금메달을 예약합니다. 믿을 수 없습니다.]
1분 8초를 남기고 여유있게 정상을 찍은 서채현은 생애 첫 세계선수권 메달을 금빛으로 장식했습니다.
결승 진출자 8명 가운데 유일한 완등 선수입니다.
[서채현 / 스포츠클라이밍 리드 1위 : 감사합니다. 저의 첫 세계대회 금메달입니다. 제게 아주 인상적인 순간입니다.]
우리 여자 선수의 세계선수권 리드 금메달은 2014년 김자인 이후 두 번째입니다.
압도적 기량으로 세계 정상에 오른 서채현은 2024 파리 올림픽 메달 전망을 한층 밝혔습니다.
YTN 김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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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22 Sep 2021
- views: 10072
2:08
국민의힘, 종전선언 전면 반박..."참담하고 부끄러워" / YTN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 연설에서 종전선언을 제안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전면 반박에 나섰습니다.
단순 정치 선언으로 지금 상황에 합당치 않다는 지적부터 참담하고 부끄러운 일이라는 목소리까지 나왔습니다.
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 연설에서 종전선언을 제안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전면 반박에 나섰습니다.
단순 정치 선언으로 지금 상황에 합당치 않다는 지적부터 참담하고 부끄러운 일이라는 목소리까지 나왔습니다.
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외교 안보 공약을 직접 발표했습니다.
한미 관계에서의 포괄적 전략동맹과 북핵 '확장억제' 강화가 주요 골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 총회에서 제안한 종전선언을 두고는 단순 '정치 선언'이라며 지금 상황에 합당하지 않다고 비판했습니다.
종전선언을 하면 유엔사 해체나 주한미군 철수 주장 등이 나오고, 이렇게 되면 북한의 핵무장에 대해 협의해나가기 어려워진다는 겁니다.
[윤석열 / 전 검찰총장 : 종전 선언이라는 걸 해놓게 되면 저희가 협의해나가기 굉장히 어렵게 돼 있다. 미사일 도발이라든가 군사적인 도발을 계속 감행하고 있어서 지금 상황에 비춰 합당하지 않다고 봅니다.]
다른 대선주자들 역시 어느 나라 대통령인지 의아하다며 일제히 공세에 열을 올렸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은 대한민국 안보와 북한 주민 인권을 안중에 두지 않은, 참담하고 부끄러운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원희룡 전 제주지사도 북한에 대한 구애를 넘어선 집착이라며 북한 미사일을 종전선언 축포로 생각하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4박 6일 방미길에 오른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역시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이 폐기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특히 문 정부 대미외교의 경우 초기 3~4년 동안 방향에 오류가 있었고 이로 인해 항상 혼란을 겪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한반도 평화의 물꼬를 열겠다는 대통령의 강한 의지가 담긴 연설이라며 적극 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YTN 박서경입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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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n.com/국민의힘,_종전선언_전면_반박..._참담하고_부끄러워_Ytn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 연설에서 종전선언을 제안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전면 반박에 나섰습니다.
단순 정치 선언으로 지금 상황에 합당치 않다는 지적부터 참담하고 부끄러운 일이라는 목소리까지 나왔습니다.
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외교 안보 공약을 직접 발표했습니다.
한미 관계에서의 포괄적 전략동맹과 북핵 '확장억제' 강화가 주요 골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 총회에서 제안한 종전선언을 두고는 단순 '정치 선언'이라며 지금 상황에 합당하지 않다고 비판했습니다.
종전선언을 하면 유엔사 해체나 주한미군 철수 주장 등이 나오고, 이렇게 되면 북한의 핵무장에 대해 협의해나가기 어려워진다는 겁니다.
[윤석열 / 전 검찰총장 : 종전 선언이라는 걸 해놓게 되면 저희가 협의해나가기 굉장히 어렵게 돼 있다. 미사일 도발이라든가 군사적인 도발을 계속 감행하고 있어서 지금 상황에 비춰 합당하지 않다고 봅니다.]
다른 대선주자들 역시 어느 나라 대통령인지 의아하다며 일제히 공세에 열을 올렸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은 대한민국 안보와 북한 주민 인권을 안중에 두지 않은, 참담하고 부끄러운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원희룡 전 제주지사도 북한에 대한 구애를 넘어선 집착이라며 북한 미사일을 종전선언 축포로 생각하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4박 6일 방미길에 오른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역시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이 폐기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특히 문 정부 대미외교의 경우 초기 3~4년 동안 방향에 오류가 있었고 이로 인해 항상 혼란을 겪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한반도 평화의 물꼬를 열겠다는 대통령의 강한 의지가 담긴 연설이라며 적극 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YTN 박서경입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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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22 Sep 2021
- views: 192028
41:39
[YTN 탐사 보고서 기록] 강릉 이야기 / YTN
[YTN 탐사 보고서 기록] 강릉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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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20 Sep 2021
- views: 18875
2:32
기동 지휘소·드론 등 첨단 지상 전력 단계적 배치...미래 지상 전투 훈련 / YTN
[앵커]
신속하게 이동하며 전투를 이끄는 최첨단 장갑차 지휘소와 적을 미리 포착해 먼저 공격하는 드론 부대가 내후년 이후 단계적으로 배치됩니다.
육군은 4차 산업혁명기술을 접목한 첨단 장비를 통합 운영하는 미래 지상 전투 훈련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이승윤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
[앵커]
신속하게 이동하며 전투를 이끄는 최첨단 장갑차 지휘소와 적을 미리 포착해 먼저 공격하는 드론 부대가 내후년 이후 단계적으로 배치됩니다.
육군은 4차 산업혁명기술을 접목한 첨단 장비를 통합 운영하는 미래 지상 전투 훈련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이승윤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다리 너머 건물 안팎에 적군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정찰 드론이 출동해 상황을 살피고,
다리에 지뢰가 있나 점검하고
잠복해 있던 적을 발견해 사살합니다.
지뢰·장애물 제거 전차가 철조망을 걷어내자
다목적 무인 차량이 막강한 화력으로 기선 제압에 나서고,
자폭 드론이 건물 안으로 파고들어 숨어 있던 적을 제거합니다.
장갑차가 신속하게 적진으로 돌진하면 생존율과 명중률, 통신 능력을 강화한 첨단 '워리어 플랫폼'을 착용한 병사들이 쏟아져 나와 진격합니다.
KCTC 훈련에 사용되는 워리어 플랫폼 장구를 직접 착용해봤습니다.
꽤 무게가 상당합니다.
저는 공격조로 참여했는데 작전 시작 5분 만에 전사했습니다.
실전의 무서움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산이든, 강이든, 도로든 어떤 지형에서도 기동성을 발휘하는 차륜형 지휘 장갑차는 드론을 조종하며 병사들과도 실시간 정보를 공유합니다.
육군이 이번에 공개한 훈련은 '아미 타이거 4.0'으로 불리는 미래 지상 전투 체계입니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접목된 드론과 로봇, AI, 기동 차량, 워리어 플랫폼을 통합했습니다.
육군은 과학화 전투 훈련단, KCTC에서 내후년까지 '아미 타이거 4.0' 전투 실험을 마친 뒤 단계적으로 부대에 배치할 계획입니다.
[강정원 병장 / 육군 과학화 전투 훈련단 : 워리어 플랫폼을 착용하고 아미 타이거 전투 체계로 전투를 참여하니 전투 효율과 생존성이 높아지는 것은 기본이고 실시간 전장 상황까지 알 수 있어 싸워 이길 수 있는 자신감이 생깁니다.]
지상 전력 증강이 기대되는데 워리어 플랫폼의 경량화와 전력 공급, 드론 통신 암호화 등은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YTN 이승윤입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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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속하게 이동하며 전투를 이끄는 최첨단 장갑차 지휘소와 적을 미리 포착해 먼저 공격하는 드론 부대가 내후년 이후 단계적으로 배치됩니다.
육군은 4차 산업혁명기술을 접목한 첨단 장비를 통합 운영하는 미래 지상 전투 훈련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이승윤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다리 너머 건물 안팎에 적군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정찰 드론이 출동해 상황을 살피고,
다리에 지뢰가 있나 점검하고
잠복해 있던 적을 발견해 사살합니다.
지뢰·장애물 제거 전차가 철조망을 걷어내자
다목적 무인 차량이 막강한 화력으로 기선 제압에 나서고,
자폭 드론이 건물 안으로 파고들어 숨어 있던 적을 제거합니다.
장갑차가 신속하게 적진으로 돌진하면 생존율과 명중률, 통신 능력을 강화한 첨단 '워리어 플랫폼'을 착용한 병사들이 쏟아져 나와 진격합니다.
KCTC 훈련에 사용되는 워리어 플랫폼 장구를 직접 착용해봤습니다.
꽤 무게가 상당합니다.
저는 공격조로 참여했는데 작전 시작 5분 만에 전사했습니다.
실전의 무서움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산이든, 강이든, 도로든 어떤 지형에서도 기동성을 발휘하는 차륜형 지휘 장갑차는 드론을 조종하며 병사들과도 실시간 정보를 공유합니다.
육군이 이번에 공개한 훈련은 '아미 타이거 4.0'으로 불리는 미래 지상 전투 체계입니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접목된 드론과 로봇, AI, 기동 차량, 워리어 플랫폼을 통합했습니다.
육군은 과학화 전투 훈련단, KCTC에서 내후년까지 '아미 타이거 4.0' 전투 실험을 마친 뒤 단계적으로 부대에 배치할 계획입니다.
[강정원 병장 / 육군 과학화 전투 훈련단 : 워리어 플랫폼을 착용하고 아미 타이거 전투 체계로 전투를 참여하니 전투 효율과 생존성이 높아지는 것은 기본이고 실시간 전장 상황까지 알 수 있어 싸워 이길 수 있는 자신감이 생깁니다.]
지상 전력 증강이 기대되는데 워리어 플랫폼의 경량화와 전력 공급, 드론 통신 암호화 등은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YTN 이승윤입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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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22 Sep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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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국민의힘 '대장동 특검' 요구...이재명 "앞으로 개발이익 100% 환수" / YTN
[앵커]
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장지구 개발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특검을 추진하자고 요구했습니다.
이 지사는 앞으로 공공 개발 이익을 100% 환수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며 관련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응수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서경 기자!
먼저 민주...
[앵커]
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장지구 개발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특검을 추진하자고 요구했습니다.
이 지사는 앞으로 공공 개발 이익을 100% 환수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며 관련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응수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서경 기자!
먼저 민주당 대선 경선 최대 승부처인 호남지역 투표가 어제부터 시작됐는데요.
대장동 개발 의혹을 놓고 민주당 주자들 간 공방도 이어지고 있죠?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는 '대장동 개발 의혹' 등을 두고 공세를 벌이며 '굳히기'와 '뒤집기'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먼저 이재명 경기지사는 SNS에서 이낙연 전 대표를 향해 부동산 등락을 왜 예측 못 했느냐고 비난한 건 부동산 정책을 잘못한 사람이 할 말이 아니라며 날을 세웠습니다.
또, 조선일보와 국민의힘, 토건 세력이 입을 맞춰 공공개발 이익을 100% 환수하지 못했다고 비난한다며 앞으로 불로소득 개발 이익을 전부 공공 환수한다고 해도 누구도 반대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추격 주자인 이 전 대표는 '불안한 후보' 이재명 지사는 본선 경쟁력이 없다며 의혹 관련 문제를 자신에게 돌리지 말라고 곧바로 응수했는데요.
또, 오늘 오전 11시에는 전북도민 지지 호소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02년 노무현 돌풍을 언급하며 호남이 신기루 같은 대세론에 현혹되지 않고 고정관념을 거부해왔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용진 의원 역시 주말 호남 경선을 앞두고 전남의 김대중광장을 방문해 표심을 다졌고, 추미애 전 장관은 서울에서 언론 인터뷰를 소화했습니다.
호남 지역 권리당원 투표는 어제 광주·전남에 이어 오늘은 전북에서 진행되는데요.
투표 결과는 25일 광주·전남, 26일 전북 합동연설회에서 진행되는 대의원 현장투표 결과와 함께 각각 공개됩니다.
[앵커]
국민의힘 역시 대장동 의혹을 두고 공세를 가하고 있죠?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3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재명 지사의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에서 국정조사, 특검에 협조토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를 두고 이재명 캠프 총괄선대본부장인 박주민 의원은 야권의 특검과 국정조사 추진에 대해 사안이 정치적으로 소모되는걸 결단코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 역시 공세를 퍼부으며 압박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전 총장은 오늘 오후 2시 국민의힘 당사에서 외교안보 공약을 발표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윤 전 총장은 굉장히 광범위한 비상식적 행위들이 결부돼 있다며 제대로 규명해서 국민에게 결과를 내놓지 않는다면 어떻게 정부, 국가라고 할 수 있겠느냐고 지적했습니다.
홍준표 의원은 연일 SNS에 글을 올려 이재명 지사의 대장동 개발 의혹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을 비판하고 있는데요.
홍 의원은 후보 개인 비리에 불과한데 각 당이 나서서 서로 물고 뜯게 됐다며 의혹의 중심에 선 후보자들이 국민 앞에 솔직히 고백하고 처분을 기다리라고 말했습니다.
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오늘 오후 3시 기자회견을 열고 대장동 개발 사업은 단군 이래 최대 사익 편취 사건이라며 이 지사의 해명도 터무니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내일은 경제 분야 관련 국민의힘 2차 TV 토론회도 열립니다.
내일 2차 토론회를 비롯해 국민의힘은 총 6차례 토론회를 연 뒤, 다음 달 8일 4명의 후보를 선정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정치부에서 YTN 박서경입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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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장지구 개발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특검을 추진하자고 요구했습니다.
이 지사는 앞으로 공공 개발 이익을 100% 환수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며 관련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응수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서경 기자!
먼저 민주당 대선 경선 최대 승부처인 호남지역 투표가 어제부터 시작됐는데요.
대장동 개발 의혹을 놓고 민주당 주자들 간 공방도 이어지고 있죠?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는 '대장동 개발 의혹' 등을 두고 공세를 벌이며 '굳히기'와 '뒤집기'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먼저 이재명 경기지사는 SNS에서 이낙연 전 대표를 향해 부동산 등락을 왜 예측 못 했느냐고 비난한 건 부동산 정책을 잘못한 사람이 할 말이 아니라며 날을 세웠습니다.
또, 조선일보와 국민의힘, 토건 세력이 입을 맞춰 공공개발 이익을 100% 환수하지 못했다고 비난한다며 앞으로 불로소득 개발 이익을 전부 공공 환수한다고 해도 누구도 반대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추격 주자인 이 전 대표는 '불안한 후보' 이재명 지사는 본선 경쟁력이 없다며 의혹 관련 문제를 자신에게 돌리지 말라고 곧바로 응수했는데요.
또, 오늘 오전 11시에는 전북도민 지지 호소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02년 노무현 돌풍을 언급하며 호남이 신기루 같은 대세론에 현혹되지 않고 고정관념을 거부해왔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용진 의원 역시 주말 호남 경선을 앞두고 전남의 김대중광장을 방문해 표심을 다졌고, 추미애 전 장관은 서울에서 언론 인터뷰를 소화했습니다.
호남 지역 권리당원 투표는 어제 광주·전남에 이어 오늘은 전북에서 진행되는데요.
투표 결과는 25일 광주·전남, 26일 전북 합동연설회에서 진행되는 대의원 현장투표 결과와 함께 각각 공개됩니다.
[앵커]
국민의힘 역시 대장동 의혹을 두고 공세를 가하고 있죠?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3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재명 지사의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에서 국정조사, 특검에 협조토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를 두고 이재명 캠프 총괄선대본부장인 박주민 의원은 야권의 특검과 국정조사 추진에 대해 사안이 정치적으로 소모되는걸 결단코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 역시 공세를 퍼부으며 압박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전 총장은 오늘 오후 2시 국민의힘 당사에서 외교안보 공약을 발표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윤 전 총장은 굉장히 광범위한 비상식적 행위들이 결부돼 있다며 제대로 규명해서 국민에게 결과를 내놓지 않는다면 어떻게 정부, 국가라고 할 수 있겠느냐고 지적했습니다.
홍준표 의원은 연일 SNS에 글을 올려 이재명 지사의 대장동 개발 의혹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을 비판하고 있는데요.
홍 의원은 후보 개인 비리에 불과한데 각 당이 나서서 서로 물고 뜯게 됐다며 의혹의 중심에 선 후보자들이 국민 앞에 솔직히 고백하고 처분을 기다리라고 말했습니다.
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오늘 오후 3시 기자회견을 열고 대장동 개발 사업은 단군 이래 최대 사익 편취 사건이라며 이 지사의 해명도 터무니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내일은 경제 분야 관련 국민의힘 2차 TV 토론회도 열립니다.
내일 2차 토론회를 비롯해 국민의힘은 총 6차례 토론회를 연 뒤, 다음 달 8일 4명의 후보를 선정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정치부에서 YTN 박서경입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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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22 Sep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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