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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 매출이 지난해 크게 성장했다.
야놀자는 4월11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2018년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7.5% 성장한 188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급 호텔, 고급 리조트, 풀빌라 펜션 등 프리미엄 숙소 예약과 지난해 여름 시작한 레저∙액티비티 부문이 전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전년 대비 0.9%포인트(P) 개선된 189억원을 기록했다. 인재 채용, 글로벌 사업 진출, 레저∙액티비티 사업 확대, 연구개발 등에 투자하고 마케팅 혜택 등을 강화해 영업손실이 난 것으로 야놀자는 분석했다.
야놀자 관계자는 “올해에도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를 계속할 계획”이라면서, “지난해 투자한 ‘젠룸스’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만큼,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여가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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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4.11블로터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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