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누나편이 나가고 아주머니들 사이에서는 크로아티아 여행이 붐을 일었었다. 한국에서도 보기 힘든 교회 권사님을 두브로브니크 올드타운에서 마주쳤던 적도 있었다. 꽃보다 청춘에 나왔던 라오스 방비엥이 강촌 같다는 웃지 못할 이야기도 들었다. 한국은 온 적도 없는 미국 친구가 방송에 나온 라오스 리조트에 꽉 들어찬 한국 사람 이야기를 할 정도니 말 다했다. 한 번쯤 여행을 왜 가는지, 어디로 가면 좋을지 생각해 보는 건 어떨까. 방송에 나와서, 남이 가니 나도 가는, 여행조차 군중 심리가 작용하는 것 같아 조금은 유감이다.
인간인 우리는 강한 의견을 갖는 경향이 있다. 우리에게 좋을 때가 많다(예: 인종 차별은 나쁘다, 피자는 좋다). �...
같은 밥 한 공기를 먹더라도, 저항성 전분이 일반적인 전분보다 상대적으로 더 많다면 칼로리 섭취를 줄이고 혈당량을 조절하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 밥솥에서 갓 나온 따뜻한 밥과 비교했을 때, 상온에서 식힌 밥은 약 2배 정도, 냉장고에서 식혔다 재가열한 밥은 약 3배 정도 저항성 전분의 양이 많았답니다. 조리된 밥을 저온에서 식히고 보관하게 되면, 전분의 화학적 구조에 변형이 생기면서 저항성 전분으로 바뀌게 되기 때문인데요. 이렇게 변환된 저항성 전분은 보온 상태를 통해 재가열을 하더라도 상당 부분이 남아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