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dom guardians who risked their lives to help injured soldiers Arirang TV has prepared a program about nurses and nursing officers who took care of wounded soldiers and civilians during the war on the Korean Peninsula. Their devotion and warm hearts made them the unsung heroines of the Korean War. The devotion and love of white angels These people risked their lives to save the lives of soldiers， who were like family to them. They put the soldiers′ needs ahead of their own， and did their utmost to help the wounded survive and recover. Even after half a century these nurses still cry. Efforts of nursing officers dispatched worldwide When the Korean War broke out， many countries sent their troops to help Korea. But the troops didn′t come alone － they were accompanied by nurses and nursing officers. Six nations including India， Italy and Norway sent their medics. The United States， which dispatched the most troops， also sent more than 500 nursing officers. The American nursing officers had to work under the same conditions as soldiers. After the soldiers left following the cease－fire， the nurses stayed. Their devotion continued even after the war. After the Korean War， the Republic of Korea was completely ruined. Most of the soldiers returned to their home countries， but the nurses stayed in Korea. To them， the war was not over yet. They stayed to take care of wounded soldiers and war orphans. They believed that their duty was to help Koreans regain stability as soon as possible. Korean nursing officers who carry on the spirit of Florence Nightingale in the world′s war zones Sixty years after the end of the Korean War， Korea， a country with a tragic history， is contributing to establishing peace around the world. Korean nursing officers visit disputed regions in various parts of the globe to carry on the spirit of Florence Nightingale， just like the nursing officers from other countries did during the Korean War. 사선을 넘나들며 부상병을 치료해 온 자유수호의 꽃! 아리랑TV에서는 한국전쟁 당시 부상자와 민간인들을 돌봐 온 간호사， 간호장교들의 헌신적인 이야기를 통해 그녀들이 보여주었던 그 따뜻한 손길과 마음이야말로 한국전쟁의 숨은 영웅이었음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전장의 나이팅게일들! 그녀들이 보여준 헌신과 사랑! 총알이 날라 다니는 전장， 언제 목숨을 잃을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상황에서도 그녀들은 부상병을 돌보았다. 부상병들은 그녀들에게 형제이자 가족이었다. 내 목숨보다 더 귀하고 소중한， 그래서 더욱 그들을 살리려고 온 마음을 다 해 부상병들을 치료해 온 간호사， 간호장교들의 절실함. 그녀들은 반세기가 지난 지금도 눈물을 흘린다. 세계 곳곳에서 파견된 간호장교들의 활약 한국전쟁 기간 중 군인들과 함께 의무부대도 함께 한반도에 도착했다. 인도， 이탈리아， 노르웨이 등 6개국이 의료지원을 했고， 가장 많은 군인을 파견한 미국에서도 전쟁기간 동안 500여명이 넘는 간호장교를 파병했다. 특히 미국 간호장교들은 전투병과 다름없는 생활을 했다. 정전협정 후， 참전용사들이 돌아간 자리에 간호사들이 남았다! 그녀들의 활약은 전쟁이 끝난 후에도 멈추지 않았다! 한국전쟁이 끝난 후 휴전협정이 맺어진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폐허에 가까웠다. 참전용사들이 대부분 고국으로 돌아갔지만 파병 간호사들은 여전히 같은 자리에 있었다. 그녀들에겐 전쟁은 끝난 게 아니었다. 부상병들과 전쟁고아들을 돌보며 하루빨리 한국인들이 안정을 찾게 하는 것이 그녀들의 임무라고 생각했다. 전쟁이 끝나도 파병 간호사들의 발길은 여전히 한국으로 향했다. 이제는 세계 분쟁지역을 누비며 나이팅게일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한국의 간호장교들! 정전 60년이 흐른 지금， 이제 한국전쟁의 뼈아픈 역사를 교훈삼아 세계평화를 위해 힘껏 나서고 있다. 60년 전 세계 여러 나라의 간호장교들이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목숨을 걸고 전장에 뛰어든 것처럼， 한국의 간호장교들도 세계 분쟁지역을 다니며 나이팅게일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 published: 10 Jun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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