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Story S2-A New Yorker in Love with Ssireum, Curtis Johnson 씨름을 사랑한 뉴요커,

• Report rights infringement
• published: 07 Jan 2015
• views: 2670

A New Yorker in Love with Ssireum, Curtis Johnson The World Ssireum Championship kicked off in Gimcheon, Gyeongsangbuk-do Province. The sandy ring was filled with athletes from both Korea and abroad, and one athlete stood out from the crowd ? Curtis Johnson from the U.S., standing 233 centimeters tall. After working as a basketball player and model, he fell in love with ssireum four years ago and began to compete in Korea. This year, he’s back to fight for the strongman title, and uses the competition as an opportunity to travel through Korea. He meets with students who are training to become ssireum athletes, and catches up with his old coach. He also visits the Jinju traditional market and the bullfight stadium. Curtis Johnson, a New Yorker who loves ssireum! Will he be able to take the strongman title this year? Follow him on his travels to find out! 씨름을 사랑한 뉴요커, 커티스 존슨 경상북도 김천의 한 실내체육관, ‘세계 씨름 대회’가 열렸다. 모래판에서 열띤 경기를 펼치는 외국 선수들. 그 사이에서도 2m 33cm에 달하는 키와 192kg의 몸무게로 유독 눈에 띄는 이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커티슨 존슨이다. 뉴욕에서 농구선수와 모델로 맹활약하던 그는 4년 전, 우연히 접한 씨름과 사랑에 빠져 매년 한국에 와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고된 훈련을 거쳐 한국으로 돌아온 그는 경기를 앞두고 한국씨름 여행을 결심한다. 천하장사를 꿈꾸는 대학생들과 만나 연습경기를 가지고 씨름을 가르쳐준 은사님을 만나 조언을 구하기도 한다. 코치와 함께 진주 전통시장과 소싸움축제도 관람하며 씨름을 통해 만난 소중한 인연과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씨름을 사랑한 뉴요커, 커티스 존슨! 과연 이번 대회에선 천하장사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을지, 그 현장을 따라가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