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clusive look into the activities of clergywomen in a prison Celebrating Buddha's Birthday, this documentary unveils the activities of clergywomen and life for prison inmates. How are the lives of inmates forced to wear blue prison uniforms different from that of Buddhist nuns who entered the monkhood on their own volition? Why do nuns of the Jogye Order of Korean Buddhism, Catholic nuns and Won Buddhist nuns helping inmates in these correctional facilities call themselves Suhaengja nuns? To find the answer to this question, Arirang TV investigates their theological beliefs ranging from non-possession, respect for all living creatures, moral duty and so on. With permission from the Yeoju Correctional Facility and cooperation with the Ministry of Justice, the show sheds light on the purpose of life among prison inmates. Performances given by the Samsohwe Club, an association of nuns from different religions who dedicate themselves to world peace and religion unity, "Du Bun," a hip-hop group, and "Happy Force," an all-housewife Nanta group, entertain inmates while providing a vital emotional connection. Soulful Journey is an Arirang TV documentary special for Buddha's Birthday that delves into the meaning of life. It will also inspire self-reflection among viewers living in an ever-changing modern world. Hopefully, viewers will ponder how to live happier and more fulfilling lives after watching this documentary feature. 석가탄신일 특집 다큐멘터리 "동행" -최초로 공개되는 여성 수도자들의 교도소 교정교화 활동- 석가탄신일을 맞아 아리랑TV가 접근이 어려운 두 그룹의 삶을 공개한다. 스스로 제복을 택한 여성 수도자들과 법률에 구속되어 푸른 제복을 입게 된 재소자들. 그들의 삶은 어떻게 다를까? 수년째 교도소 교정교화 활동을 하고 있는 대한불교조계종의 비구니 스님과 천주교의 수녀님, 원불교의 교무님은 푸른 제복의 수감자들과 자신들은 같은 수행자라고 말한다. 왜일까? 그 이유를 아리랑TV가 새벽부터 시작되는 여성 수도자들의 삶의 행로를 좇아 소유와 무소유, 생과 사, 행과 불행의 경계에 대해 사유한다. 그리고 법무부 교정본부와 여주교도소의 협조, 수용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공개되는 교도소에서의 삶을 통해 인간 삶의 지향점이 무엇이어야 하는 지에 대해 사고한다. 종교를 초월하여 세계평화와 종교화합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한국 여성 수도자들의 모임인 '삼소회'의 특별한 공연과 힙합그룹 '두 분', 주부들로 결성된 여성난타 그룹 '해피 포스'팀의 여주교도소 수용자들과의 정서적 교감을 통해 얻게 되는 감동의 실체가 이타로부터 비롯된 건지, 이기로부터 비롯된 건지 사색한다. 삶에 대한 근원적인 화두를 던지는 아리랑TV의 석가탄신일 특집 다큐멘터리 동행을 통해,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하루하루를 살아내는 현대인들이 자신의 삶이 지금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 지 점검하고, 죽을 때 자신의 삶이 행복했었노라고 말할 수 있는 삶을 준비할 수 있는, 사유의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

• published: 13 Feb 2014
• views: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