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헤럴드=김슬기 기자) 제 84회 아카데미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화제를 더해가고 있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감동 명작 '워 호스'에 최근 세계적으로 주가를 올리며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훈남 배우들이 대거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톰 히들스턴', '베네딕트 컴버배치', '데이빗 크로스', '패트릭 케네디' 등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 매력적인 배우들이 한 영화에 등장하며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 영화 '워 호스'는 갑작스런 전쟁으로 헤어지게 된 소년 알버트와 그의 애마 '조이'가 다시 만나기까지의 여정을 담은 영화로 이 여정에 함께하는 주요 캐릭터들 중 '톰 히들스턴'과 '베네딕트 컴버배치'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군마로 차출된 '조이'가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인연은 바로 '니콜스 대위'. 이 역할은 마블 코믹스 영화 '토르: 천둥의 신'에서 로키 역을 맡아 주목 받기 시작한 '어벤져스'의 히어로 '톰 히들스턴'이 맡았다. 그가 열연한 '워 호스'의 '니콜스 대위'는 따뜻한 감성을 지닌 군인으로 '조이'를 그리워하는 알버트에게 다시 만날 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 인물이다. 한편, 전장에서 '조이'가 지켜주게 되는 멋진 흑마 '톱쏜'의 주인이자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 '스튜어트 소령' 역할은 BBC 드라마 '셜록'으로 최근 인기가 급상승중인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맡았다. 그는 영화 속에서 강인하면서도 세심하게 병사들을 챙기는 군인으로 분해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다. 이외에도 영화 '더 리더-책 읽어주는 남자'에서 케이트 윈슬렛의 상대역이자 사랑을 믿는 순수한 소년으로 나이답지 않은 노련한 연기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데이빗 크로스'도 출연해 '조이'의 여정을 함께한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연출하고 세계적인 스태프들이 대거 참여해 그 이름만으로도 신뢰감을 주고 있는 영화 '워 호스'는 여성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할리우드 최고의 훈남 배우들 소식까지 전하며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알버트와 '조이'의 감동적인 여정을 함께 한 이들의 눈부신 활약은 오는 2월 9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 published: 26 Jan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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